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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도전기/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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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 2024. 1. 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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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책을 읽은 내용을 하나씩 정리하기로 마음먹으면서
예전보다 높은 목표를 세웠다.
"한 달에 최소 10권 정도의 책을 읽자, 구체적으로 일주일에 3권씩 읽자" 라는 스스로의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선 틈날 때마다 책을 먼저 펼쳐야 한다..힘들다)
 
목표를 줄일 수 있었으나, 그래도 연초(?)니까 목표는 그대로 두자란 생각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획기적인 생각을 했다.
그건 바로 '책 읽어주기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다.
평소 출퇴근으로 막히면 두 시간 내외 안 막히면 한 시간 반 정도를 사용하고 있다. 
이 시간에 보통 멍을 때리거나, 라디오를 듣고 있는데 이 시간을 활용해
책을 읽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바로 내 돈 내산으로 리디를 가입해 전자책을 듣거나 읽는데 활용하고 있다
(나중에, 리디에서 뭐라도 받았으면 좋겠다..)
 

1.  들어가며

다른 책 리뷰와 달리 이 책의 경우 책과의 인연이 전혀 없었다. 
책 듣기를 해봐야겠다라고 생각했을 때 이 책이 베스트에 올려져 있었다.
단지 그 이유로 인해 이 책을 가장 먼저 선택했다.
따라서 이 책과의 인연은 따로 없으며 저자가 누군지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우선 들어보자 라는 그 생각으로 시작했다. 
 
책 듣기는 TTS라고 단어나 문장을 사람의 목소리로 구현하는것을 통해 하는것인데
리디는 민준, 수진, 유나의 목소리를 제공한다.
기분에 따라서 목소리를 바꿔듣지만 거의 유나 목소리로 듣는다.
(기계 목소리 이다 보니 남성의 목소리가 유독 더 이상하다)

이렇게 메인 페이지에 있으니 그냥 이걸로 선택했다

 

2.  주요 내용

이 책을 듣다 보니, 아 무의식에 대해서 다루는 책이라는 걸 거의 초반부터 알 수 있었다.
무의식을 바꿔야 경제적 자유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인생을 변화할 수 있다라는 게 핵심이다. 
저자에 대해서도 찾아보니 유튜브 강의를 하며 성공과 관련된 강의를 팔고 있었다.
앞선 글에서 얘기했지만, 나는 이런류의 강의와 책을 선호하지 않는다. 
(근데 거의 50만 가까인 자기 계발 관련된 유튜버이기에 무조건 나보다는 나은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계속 들었다)
 
여타의 성공학 책처럼 본인이 처했던 환경에서부터 본인의 변화한 과정까지의 내용이 순서대로 담겨 있다.
마치 할리우드 영화의 법칙과 같다. 이건 거의 대다수의 히어로물에 적용되는 플롯이다.
(매트릭스, 아이언맨 등등 사실 너무나 많고 우리나라의 스토리도 이런 스토리가 너무나 많다. 나중에 이 내용도 한번 다뤄야지)
 
설정 -> 단계 ->해결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이며
평범한 주인공이 사건을 겪으며 곤궁에 처하고, 그런 곤궁을 극복해 결국 성장한다는 스토리 
이 책 또한 무의식이라는 큰 주제를 통해 주인공이 시련을 극복해 결국 부자로 살아가는 그런 이야기이며
거기서 얻은 깨달음에 대해서 하나씩 얘기해준다.  
 
 

듣는 거라 몇 페이지인지 정리를 하지 못했다. 페이지 없이 그냥 쭉 적어보면
 
"이 정도면 할 수 있을 것 같은 데' 하는 식의 현실적인 목표는 진짜 목표가 아니다"
-> 책에서도 자주 강조하는 내용이다. 달성할 수 있는 목표는 목표가 아니다. 계획대로 되는 것은 스케쥴이다.
아! 하면서 생각했던 내용이다. 스케쥴이 아니라 목표를 세워야하는데 자꾸 스케쥴을 세우고 있었구나
 
"다음은 '문제'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자, 많은 이들이 문제가 자꾸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우리 앞에 펼쳐지는 그 많은 문제는 원래 거기에 있었다."
-> 실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만 집중하고, 어차피 그 문제들은 원래 존재했으니 해결하거나 맞닥뜨리면 된다. 
 
"비교 자체는 무조건 좋지 않은 것은 아니다. 비교에는 '부정 비교'와 '긍정 비교' 두 종류가 있다. 
사회 초년생 시절 동갑내기 직장 동료와 했던 나의 비교는 명백히 '부정 비교'였다"
-> 비교 자체가 아니라 비교를 바라보는 내 행동과 태도에 문제가 있다. 비교의 기준이 타인에 맞춰져 있으면 안 된다.
내 인생이고 내가 주인이니 기준을 나에게 맞춰야 한다
 

3.  총평

이 책은 ‘책 듣기' 를 통해 처음 접해본 방법이었다.
사실 이 방법은 아직은 나에게 너무 낯설고 머릿속에 정리가 잘되지 않기는 하다.
책 듣기를 시작하게 해준 책이라는 그 이유가 너무나 좋은 이유가 있지만, 책에서 전해지는 울림이 나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았다.
따라서 듣기 말고 읽기로 이 책은 한번 더 접해볼 예정이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모니터를 통해 글을 읽는 게 너무나 힘들다. 모든 보고서를 아직도 출력해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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