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망한 창업자의 N잡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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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서 작성 (22)_직원 현황 및 역량(팀 구성)

젠틀 2024. 2. 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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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자 현황에 이어서 PSST 사업계획서의 마지막 항목인 TEAM (팀 구성)이다

해당 부분까지 작성했다면 사업계획서의 전체적인 작성은 드디어 끝이 났다.

물론 각 항목별로 추가적인 설명을 통해서

 

내 사업 아이템을 최대한 구체화시키는 법

수익 모델 설정하는 법

가장 적합한 수익 시장 측정하는 법 등 등을 적을 예정이지만, 목표로 했던 PSST의 본문은 여기까지가 끝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요약 버전까지 작성하면 제출을 위한 모든 내용의 준비가 끝나는 것이다. 

 

 

1. 들어가며

팀 구성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대표자라고 얘기했다.

결국 회사를 열고 문을 닫을 사람이 대표자이니 발표 또한 대표자만 가능하고,

대표자의 역량이 잘 설명되고 제시되어야 하는 게 너무나 큰 전제조건이다.

그럼 나머지 직원 현황 및 역량이나 업무파트너 현황 및 역량은 왜 기입하는 것일까.

그건 바로 하고자 하는 사업/서비스의 유형에 따라 대표자 혼자 할 수 없는 사업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초기창업 패키지를 예를 들면 초기 창업패키지는 막 사업체를 낸 사람부터

3년 동안 이미 최소 몇십억 내외의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까지 너무나 다양하다.

(사실 이미 수익이 잘 발생하고 있다면 정부지원 사업을 굳이 할 필요는 없다. 결과보고서 등 서류 작업이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잘 운영되고 있는 회사라면 어떤 직원들이 함께하고 있고
또한 이미 확보되어 있는 파트너에 대한 설명이 필요 때문에 해당 부분을 작성하는 것이다.

즉, 이 부분은 무조건 직원과 업무파트너가 현황이 잘 갖춰진 회사가 유리하다.

24년 초기창업 패키지 공고 내용

2. 직원 현황 및 역량 

하지만, 우리에게도 다 방법이 있다.

직원이나 파트너가 없다면, 우리가 이 사업을 실제 진행했을 때 

갖추게 될 직원이나, 업무파트너를 최대한 현실성 있게 기입하면 된다.

추가로 인생이 내 뜻대로 다 풀리는 것이 아니기에, 채용 예정에 적어두었더라도

사정상 채용을 하지 못하게 됐을 때의 페널티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내가 활용할 수 있는 가용한 자원 내에서 가장 현실성 있는 직원과 파트너를 기입하면 된다.

 

예를 들여 AI로 마케팅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만드는데 

대표자와 직원 모두 관련되지 않은 사람이라면, 최소한 여기에서라도 관련 직원과 파트너를 기입해야 한다.

생각보다 대표자는 기술이 많이 요구하는 서비스로 정부지원 사업에 넣는데, 내부에 기술인력이 없는 경우가 많다.

(팀 내에서 이것을 소화할 수 없는 기술인데 하고 싶다고 적으면.. 결과야 당연히.. 늘 역지사지)

팀 구성 부분의 양식은 대부분 동일하다

 

그렇기에, 지금 팀원이나 파트너가 없다면 내가 나중에 갖추게 될 모습이라도 최소한 작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3. 실제 사례

 

당사가 작성했을 당시에는 2명의 인력이 고용중이었고, 추가로 한명이 채용예정이었다.

따라서 본 채용 예정에 해당 인력을 기입했으며,

이미 함께 일하고 있는 파트너들은 업무 파트너로 기입했으며,

그렇지 않은곳들은 협력 예정임을 표시했다.

앞서 얘기한것처럼 이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 꼭 필요한 파트너를 기술하는것도 필요하다.

그리고 기술보호 노력과 사회적 가치 실천계획은

너무 고민하지말자.

 

사업 계획서에는 항목 자체를 아무리 잘채워도 큰 가점을 줄 수 없는 부분들이 있고

기술보호 노력이나 사회적 가치 실천계획이 그러한 부분이다.

해당 부분은 양식에 맞게 잘 작성만 하면 된다. 작성을 하는게 곧 최선이니 작성만 하자. 

 

실제 실명이 들어가기에 팀원의 이름은 전부 가리고

4. 마치며

여기까지 작성이 끝났다면 대략 15페이지 내외의 사업계획서가 나왔을 것이다.

정부지원 사업계획서의 경우 분량이 10페이지 이내인 경우도 있고 15페이지인 경우도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은 분량을 너무 과도하게 넘으면 분명한 마이너스라는것이다.

심사위원이 본 사업 계획서를 심사하는데는 한정된 시간이 주어지고

분명히 분량에 대한 가이드를 이미 남긴 것인데 내가 하고 싶은 말만 한다고 분량을 넘기는건 스스로 감점 주세요! 라고 얘기하는것과 같다. 

 

그러니 분량은 대략 1~2페이지의 여유만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요약본을 작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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