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서 작성 (6)_생애최초 청년창업

 

 

창업진흥원에서 창업을 육성하며, 새로운 지원사업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이는 바로 생애 최초 청년창업이다. 

해당 사업은 가장 최근에 생겼으며, 기타 사업들과의 유사성이 있지만 가장 큰 차이점들이 있다.

따라서, 이 요건에 해당된다면 예비 창업, 초기 창업패키지말고 무조건 생애최초 청년창업으로 지원해야 한다. 

(만 29세면 사실, 사회 경험이 부족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 첫 시작이 창업인 걸 너무나 반대한다, 회사를 다녀봐야 느낄 수 있는 점이

분명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무조건 직장을 경험 후 창업을 추천한다)

 

 

1. 들어가며

위에도 언급했지만 처음 사회생활을 창업으로 시작하는 걸 개인적으로는 반대한다.

스타트업도 결국은 회사이기 때문에 아무리 중소기업이라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틀이 갖춰진

회사를 경험해 보고, 거기서 느낀 바를 바탕으로 창업하는 걸 추천하기도 하며

회사에서는 어느 정도 실력이 검증(?)된 사람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향후 창업할 파트너를 만날 수도 있다는 점에서도 회사를 다니고 나서 창업을 추천한다.

(나 역시 함께할 사업 파트너를 회사에서 만났으며, 지금도 그 인연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학생 창업이라면? 사실 이건 너무나 너무나 추천한다.

학생 때부터 창업가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는 건 정말이지 큰 축복이다.

성인의 실패 (학교를 졸업한 이후)와 학생의 실패는 사회에서 받아들여지는 정도가 확연히 다르다.

 

2. 생애 첫 창업

이름처럼 나이 제한 역시 가혹하다.

만 29세 이하의 청년들만 대상이며, 예비 창업패키지 처럼 폐업했다가 재 창업한 경우는 해당조차 되지 않는다.

순수하게 최초로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만 뽑는 사업이다.

또한 50% 넘는 주식을 보유한 법인의 실질적인 주인도 제외된다.

 

한마디로, 진짜로 처음 창업하는 사람들만 써요! 라는 것이다.

 

나이 제한이 너무 슬프다

 

그 외에는 예비나 초기 창업패키지와 동일하다.

약 9개월의 사업기간을 가지게 되며, 서류와 발표평가가 진행된다.

 

3. 고려 사항

다만, 뽑는 인원이 너무나 가혹하게 적다. 예비 창업패키지가 약 1,000명, 초기 창업패키지가 약 595개 사

인데 반해서 딱 78명만 뽑느다.

주관기관도 네 개뿐이며, 사실상 지원할 수 있는 사람 자체가 한정될 수밖에 없는 사업이다. 

주관기관도 네개뿐이다

 

이 사업은 현재 창업진흥원에서 모집 중이며 마감기한은 2024년 2월 5일까지이다. 

약 3주 정도의 시간이 남아있으니, 청년이면서 생애 처음으로 창업을 시도한다면 꼭 써볼 만하다.

특히 본인이 학생이라면, 정말 돈 주고도 사지 못할 귀한 경험일 수 있으니 떨어지더라도 꼭 지원해 보길 바란다. 

https://www.k-startup.go.kr/web/contents/bizpbanc-ongoing.do?schM=view&pbancSn=167346&page=1&schStr=regist&pbancEndYn=N

2024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예비창업자 모집 공고

 

4. 마치며 

처음 창업을 한다면 막막할 게 너무나 많을 것이다. 지원 요건으로 인해서 이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없겠지만, 본인이 학생이라면 분명히 도전해 볼만한 사업이다. 스타트업을 운영한다는 것은 학교에서 열리는 창업 경진대회와는 전혀 다른 분야이고사업이 끝나고 나면 분명히 크게 자라있을 것이다. 

 

그럼 다음에는 개인적으로 창업진흥원 최고의 사업이라고 생각하는 청년 창업사관학교에 대해서 알아보자.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너무나 최근에 생긴 사업이기 때문에, 주관기관도 많이 없고 모집 인원도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