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127)
3번 망한 창업자의 N잡 도전

민간 지원사업이지만 이례적으로 두 개의 기업이 함께하는 사업이 있다.SKT와 하나은행이 함께 협력하는 사업으로 다소 특이해보이는 사업이다.SKT텔레콤과 하나은행이 함께 육성하는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 통신과 금융 분야의 거대 기업이 함께 하는 사업이다. 1. 들어가며사실 두 기업은 여러모로 인연이 깊은 회사이다.지금은 둘다 지분을 팔았지만, 양사간 서로 지분을 보유하기도 했으며현재 SK텔레콤은 하나카드의 지분을 15%나 보유하고 있고 (나머지 85%가 하나 금융지주이다)금융플랫폼 기업인 핀크는 하나금융 51%, SK텔레콤 49%를 보유해 공동경영을 할 정도로 신사업과 관련한 확실한 전략적 파트너이다. 핀테크분야에서 이제는 AI 분야까지 두 회사의 협업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지금 모집하고 있는 ..

사실 이런 종류의 사업은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실제 공고를 확인해보니 뭔가 신기한 느낌이 드는 사업이 있다.그건 바로 K-water (예전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물 산업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워터라운지이다. 1. 들어가며K-water (예전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크게 두 가지의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있다.하나는 민간 연계형이고 하나는 클러스트 연계형 사업이다.두 개가 모집하고 있는 기업 자체가 다르며, 주어진 과제 또한 다르다.클러스트 연계형은 특히나 대덕특구 내에 위치한 기업들만 지원할 수 있으므로, 제한 사항이 더욱 많다. 1. 민간 연계형 (디지털 워터 플랫폼)1) 모집 과제 :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물환경 사업 플랫폼 및 포털 구축 2) 모집 기한 : 2024년 5월 ..

휴대폰 제휴 혜택이 바뀌면서, 전자책 서비스를 밀리에서 다시 리디로 넘어왔다.여전히 밀리의 사용 환경이 리디보다 편하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계속해서 전자책을 읽고 들어야 하니 인기 도서에서 볼만한 책을 확인했다. 1. 들어가며 인기 도서에서 이미 본 책들을 제외하고, 내용들을 한 번씩 확인해 보니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책 제목을 발견했다."사는 동안 한 번은 팔아봐라" 이 책을 볼 수밖에 없었던 것은 늘 내가 생각하던 가치관과 동일해서였다.직장인은 본인의 시간을 회사에 팔고, 회사는 그걸 적정한 가치를 주고 구매한다.사업가는 본인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고객에게 팔고, 고객은 그걸 적정한 가치를 주고 구매한다.특정 분야의 전문가라고 하더라도 결국, 서비스를 팔고 있는 것이니 결국, 우리는 늘 무..

며칠 전부터 차를 타니 계기판에 자동차키 배터리를 교체해 주세요 라는 신경 쓰이는 문구가 계속해서 떴다.어차피 차야 잘 가니까 상관 없겠지라는 생각이었는데매번 차를 탈때마다 교체해 주세요라는 문구를 없애는 게 귀찮아서 배터리를 셀프로 교체해 보기로 했다.사실 너무 간단해서, 이렇게 간단해도 되나 싶을 정도이긴 하다. 자동차 배터리 교체로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필요가 전혀 없어 보인다. 1. 배터리 교체 과정 자동차의 연식마다 키가 조금씩 다르겠지만, 현재 타고 있는 자동차는 2018년형 w213 벤츠 스마트키로 아마도 가장 흔한 키일 것 같다. 흔히 말하던 강남 소나타이기도 했고, 판매량이 가장 많았던 차종 중 하나이다. 1) 버튼 누르면서 밀기 배터리를 교체하기 위해선 우선 배터리가 어디 있는지 확인..

민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과 분야가 넓어지면서"어? 이 기업도 이런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네" 할 정도로 스타트업 육성과 전혀 달라 보이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다.이번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은 풀무원으로 바른먹거리 풀무원인 그 풀무원이 맞다.풀무원과 스타트업 지원 사업이라니 너무 이질적으로 보이지만지원하거나 선정하는 스타트업의 요건들을 살펴보면 왜 이런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지 이해가 된다. 1. 들어가며풀무원은 벌써 창립한 지 40 주년이 되는 회사로 한국을 대표하고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업이다.주로 풀무원 두부나 드레싱 제품을 많이 이용하고 있어서, 괜히 낯설지가 않은 기업이기도 하다.풀무원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스타트업을 육성하며 모집 분야는 딱 풀무원이 진행하..

해당 사업은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가 과기부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특정 분야의 기업들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사업이다.각 대학교들은 산학협력과 기업 육성등을 위해서 산학협력단을 조직하거나 산학협력단산하에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해, 직접 투자를 진행하거나 기업 설립에 참여하고 있다.따라서 기술 지주회사를 통하는 것도 스타트업이 육성을 받거나 투자를 받는 한 가지의 방법이다. 1. 들어가며 기술지주회사도 당연히 대학교에 속해 있으므로, 조금 속된 표현으로 좋은 대학교일 수록 기술지주회사의 지원 수준이 높고, 더 많은 투자 재원을 보유하고 있다.흔히 말하는 스카이 기술지주회사나 산학협력단과 함께하는 것이 그래서 좋은 이유이고창업에 진심인 KAIST 기술지주회사 또한 다방면의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상반기에 정부 지원 사업이 많이 몰리고, 하반기에는 상대적으로 지원 사업 자체가 적다.하반기는 주로 민간 영역에서 액셀러레이팅이나 데모데이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그러는 와중에 가뭄의 단비 같은 지원 사업이 공고 됐다.흔히 디딤돌 과제라고 중소벤처기업부 R&D 사업이다. 1. 들어가며스타트업의 정부 지원 사업은 창업진흥원이 가장 핵심이다.창업진흥원의 예비 / 초기 / 도약 창업패키지가 보통 스타트업이 지원하고 있는 정부지원 사업이며,각 상황에 맞게 해당 사업을 지원하는 게 흔히 말하는 정부 지원 사업의 방법이다. 다만 여기서 창업진흥원 사업 이후에는 이제 기술 개발의 영역으로 넘어가거나부처를 달리해 콘텐츠 진흥원, 해양수산부 등 각 스타트업에 맞는 지원 사업을 찾게 된다. 지금 소개하는 창업성장기술개..

해당 사업은 민간 지원 사업은 아니지만,민간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이 어떤 기업들이고 이들이 하고자 하는 것들을 들을 수 있는자리라고 할 수 있는 데모데이이다.대부분의 민간 지원사업은 사업이 끝나고 데모데이라는 이름으로 그 동안 지원했던기업들을 소개하는 마지막 발표자리(?)를 갖게 되는데 그걸 쉽게 데모데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1. 들어가며 상반기에 정부지원 사업이 끝나고, 대부분 민간 지원 사업들은지금부터 육성하는 여러 기업들을 모집하고 있지만 IBK창공의 경우에는 2023년 하반기에 이미 기업들을 모집해서 지원하고 있었다. 다른 지원사업보다 반년 정도 빠르다고 할 수 있는데, 더욱 좋은 회사들을 먼저 선점하고 지원하겠다라는 의미로 생각해도 된다.그만큼 IBK창공은 지원 사업 자체가 훌륭하기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