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지원 사업_소풍벤처스

 

국내외로 뛰어난 액셀러레이터나 초기 투자 기관은 워낙 다양하지만개인적인 선호도를 따지자면 소풍벤처스를 가장 좋아한다. 
소풍벤처스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금은 사회적 문제가 워낙 광범위하니까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있지만

소풍벤처스가 처음 설립됐을 2016년도에는 성장 -> 투자금 -> 고성장 -> 투자금으로 대변되는

성장 중심의 스타트업이 각광받았을 시기라,

그때부터 사회적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해 온 소풍벤처스 자체의 설립 이념(?)이 너무 인상 깊었다. 

 

 

1. 들어가며

소풍벤처스에서 운영하다보니, 일반적인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것이 아니라사회적 문제와 관련된 스타트업 육성을 기본으로 한다.

그 중에서 농식품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며, 벌써 4년 간 운영된 사업이다. 
소풍벤처스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운영하는 사업이다.  

농식품 특화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한다

 

1) 모집 유형 : 농식품 분야 창업 팀 (만 7년 미만)
2) 마감 기한 : 2024년 4월 7일(일) 23:59까지 
3) 신청 방법 : 구글폼 접수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m6l9j4Ceb2n6fFEEyy2n8aS4CCvwzZ7o8GVMrELH9PuM6Rw/viewform
4) 평가 방법 : 서류 평가 -> 발표 평가 ->선발 -> 액셀러레이팅 -> 데모데이
5) 기타 : 기본적으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Google Forms: 로그인

다만 너무나 슬프게 두 트랙모두 대표자의 연령 제한이 만 39세 이하여야 한다. 
민간 지원 사업의 경우 대표자의 연령 제한을 거는 경우가 드문데, 이 사업은 연령 제한을 두고 있다. 

 

2. IMPACT EARTH

 

농식품과 관련된 기업이라면 전부 지원이 가능하지만 협력하는 기업들과의 PoC를 적극적으로 검토한다.

PoC는 쉽게 Proof of Concept로 개념증명을 함께 한다는 것이다.

이를 스타트업의 입장에서는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대기업과 함께 사업할 기회를 준다고 보면 된다. 


협력 대기업과의 PoC를 지원한다

 

제안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서는 기술 예시가 나와있어 제시되어 있는 기술을 확인해 보면 된다.

또한 소풍벤처스가 기본적으로 액셀러레이팅과 투자를 함께 하기 때문에

소풍벤처스의 직접 투자 검토를 제공하며, TIPS 연계까지 지원하는 특징이 있다. 

7개월 간 소풍벤처스의 액셀러레이팅을 받으면서, 대기업과 현장에서 직접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예시가 잘 나와있다

 

3. 고려 사항 (추가 제공)

 

양식은 기본적으로는 자유 양식이다. 

자유 양식의 사업계획서와 함께 대기업과의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5페이지 이내의 사업 제안서를 함께 제출하는 것이다.

그러니 협업을 제안할 수 있는 분야가 있다면 사업제안서를 사업계획서와 함께 업로드 하면 된다.

 

물론, 이 사업을 지원하는 지원자의 입장에서는

가급적 본인의 회사를 소개할 수 있는 사업계획서와 PoC를 꼭 함께 넣을 것을 추천한다.

물론 PoC가 가능하지 않다고 해서 뽑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지원자의 입장에서는 무조건 확률을 높여야 하기 때문에, 기존에 작성해 둔 사업계획서와 사업제안서를 꼭 세트로 만들어 지원할 것을 추천한다.

 

 

 

5페이지 이내 사업 제안서라니

 

 

4. 마치며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스타트업의 경우에는 소풍벤처스만한 파트너가 없다.

이번에는 농식품과 관련된 분야를 모집하지만, 소풍벤처스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그러니 모집 기간이 아니더라도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이라면

소풍벤처스의 콜드메일 (안보더라도 막 메일을 보내는걸 의미힌다)을 보내보는것을 추천한다. 

 

https://sopoong.net/

소풍벤처스 Impact capital and accelerator

 

"어차피 떨어지니 지원하고 고민하자, 시작이 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