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망한 창업자의 N잡 도전
민간 지원 사업_GS리테일 에코소셜 임팩트 프로젝트 본문
환경이나 ESG 관련한 사업은 스타트업과 괴리가 있어 보였다.
기본적으로 스타트업은 폭발적인 성장이 필요로 하단 인식이 있어서
주로 플랫폼 등 테크를 중심으로 하는 스타트업들이 각광을 받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은 거의 드물었다.
하지만 선호도가 계속 바뀌고 스타트업도 수익을 창출해야 하고
환경과 사회공헌이 필요해짐에 따라 스타트업 육성 사업도 환경 부분을 생각하는 사업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GS리테일에서 환경 문제를 제조 비즈니스로 해결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 들어가며
GS 그룹에서 초기에는 GS SHOP에서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를 수행하다가
이제는 운영하는 기업이 GS리테일로 변경됐다.
운영하는 회사만 바뀌었을 뿐 전체적인 사업의 구조는 변하지 않았다. 여전히 환경분야에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1) 모집 유형 : 3년 이내 초기 창업 기업
2) 마감 기한 : 2024년 5월 3일(금) 23:59까지
3) 신청 방법 : 링크를 통한 참여
4) 평가 방법 : 지원 -> 심사 -> 실전 교육 -> 집중 교육 -> 성과 공유
다만 신청자격이 다소 아쉬운 게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만 뽑지만
팀으로 지원 시 최대 2인밖에 구성을 하지 못한다.
팀 구성에 왜 2인으로 한정해 놨는지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2. GS리테일 ECO SOCIAL IMPACT PROJECT
모집하고 있는 기업들은 딱 한정되어 있다.
에코 제조 비즈니스 아이템이다. 분야는 한정되어 있지만 사실상 일반적인 제조분야도 에코로 포지셔닝할 수 있으므로
제조 비즈니스 대부분 지원이 가능하다.
링크를 통한 지원을 해보면, 해결하려고 하는 사회문제를 선택하게 되어 있다.
3. 고려 사항 (추가 제공)
다만 아쉬운 것은 특정 양식에 대한 설명 자체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늘 강조하지만 초기 기업일수록 정해져 있는 사업계획서 양식 자체가 없는 게 더 불리하다.
가급적 양식이 정해져 있는 게 좋고
그 양식 또한 창업진흥원의 PSST 사업계획서 양식에 가까울수록 초기 기업의 부담 또한 줄어든다.
그러니 수많은 민간 지원 사업의 경우 모집하는 모집 요강을 PSST 사업계획서로 맞췄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다.
마치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동일한 내용이지만 기업마다 다르게 작성해야 해서
작성하는 시간 자체가 오래 걸리는 것처럼 이런 류의 민간 지원사업도 각 기업마다 요구하는 항목들이
너무나 상이해서, 항목별로 사업계획서를 만드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된다.
4. 마치며
그래도 해당 사업은 2018년부터 운영됐던 사업이고, 꾸준하게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사업이다.
환경 문제를 해결하다 보니 많이 보지 못했던 스타트업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홈페이지 내에서 1-6기 스타트업 소개와 현장 스케치 영상까지 확인할 수 있어서
지원하는 입장에서는 도움이 많이 된다.
본인의 사업 아이템이 환경과 조금이라도 연관성이 있다면 꼭 지원해 볼 만한 사업이다.
"어차피 떨어지니 지원하고 고민하자, 시작이 반이다"
'N잡 도전기 > 지원 사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민간 지원 사업_프라이머 스텔스 창업 멘토링 (0) | 2024.04.23 |
---|---|
민간 지원 사업_HL TechUP+ (45) | 2024.04.22 |
민간 지원 사업_정주영 창업경진대회 (2) | 2024.04.17 |
정부 지원 사업_경기도형 혁신 오픈 이노베이션 (4) | 2024.04.16 |
정부 지원 사업_강원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3) | 2024.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