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망한 창업자의 N잡 도전
민간 지원 사업_HL TechUP+ 본문
최근에는 여러 액셀러레이터들이 본인들의 전문 영역을 정해서 스타트업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소풍의 경우에는 사회적 문제, 프라이머의 경우에는 초기 기업 등 전문 영역이 있다.
이 중에서 특히 기술 분야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를 하나만 뽑으라면 대부분 퓨처플레이를 뽑을 것이다.
기술분야를 표방하는 액셀러레이터들은 여전히 늘어나고 있지만
단연코 가장 유명(?)하고 실력 좋은 액셀러레이터는 퓨처플레이이다.
퓨처플레이가 HL그룹 (그 예전 만도 그룹!)과 함께 기술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 들어가며
한라그룹이 사명을 HL로 변경하며, 미션 또한 "HL은 인류가 생활하고, 움직이고, 상상하는 모든 영역에서 대담한 변화를 이끌어내어 세상을 풍요롭게 합니다" 로 변경할 정도로 신규 사업 추진에 진심으로 변모했다. 사명을 변경한게 2022년이니 그룹 전체의 기조가 변화한것도 얼마되지 않았다.
1) 모집 유형 : 딥테크 스타트업만 모집한다.
2) 마감 기한 : 2024년 4월 30일(화) 까지
3) 신청 방법 : 링크를 통한 참여
https://futureplay.typeform.com/to/y4riai17
4) 평가 방법 : 지원 -> IR 평가 -> 선정
2. HL TechUP
벌써 6번 째 유지되고 있는 사업이며, 이 사업을 지원해야하는 이유는 사실 너무나 명확하다.
다른 지원 사업들은 선정되고 몇 번의 평가도 거치고 나서 지원금을 제공하지 않는 곳도 많고
추가 지원이라고 명시가 되어 있지만 그걸 이행하지 않는 경우도 너무나 많다.
물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관기관의 입장에서는 스타트업의 성장이 더디거나 흔히 말하는 핏이 맞지 않을 경우
후속 지원을 하지 않는게 당연하긴 하지만, 마치 다 줄것처럼 약속하고 아무것도 주지 않는 그런 프로그램이 정말 너무나 많다.
근데 이 지원사업은 다르다.
선발이 되면 우선 선 투자를 한다. 그만큼 초기부터 갖춰진 기업만 모집하겠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육성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재지 않는다. 그 이유만으로도 지원해야 하는 사업이다.
HL과 협업할 수 있는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을 육성하며
모빌리티, AI, 건설 세 가지 분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물론 이는 전부 HL이 주력으로 사업하는 분야이다.
3. 고려 사항 (추가 제공)
선정이 되기만 하면 HL그룹과 퓨처플레이의 실제 투자가 집행되고
프로그램 참여 결과에 따라 후속 투자까지 지원해 준다.
또한 사업화 지원금이라는 지원금을 주고, 실제 연계까지 해준다.
HL그룹의 사업 연계는 사실 명확하게 모르겠지만, 퓨처플레이는 기술 분야에서 진짜 특화된 액셀러레이터이다.
퓨처플레이만 믿어도 충분히 훌륭한 액셀러레이팅을 받을 수 있다.
4. 마치며
퓨처플레이라는 훌륭한 액셀러레이터가 참여 한다는 것
그룹 사명과 비전을 바꾼 대기업이 함께 한다는 것
두 가지가 모두 충족되는 지원 사업이 해당 지원사업이다.
기술분야의 회사만 지원이 가능하므로 상대적으로 경쟁률 또한 높지 않다.
그러니 본인의 분야가 여기에 적합하다면 고민 없이 지원해 볼 만한 프로그램이다.
"어차피 떨어지니 지원하고 고민하자, 시작이 반이다"
'N잡 도전기 > 지원 사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민간 지원 사업_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 펀드 (1) | 2024.04.25 |
---|---|
민간 지원 사업_프라이머 스텔스 창업 멘토링 (0) | 2024.04.23 |
민간 지원 사업_GS리테일 에코소셜 임팩트 프로젝트 (1) | 2024.04.19 |
민간 지원 사업_정주영 창업경진대회 (2) | 2024.04.17 |
정부 지원 사업_경기도형 혁신 오픈 이노베이션 (4) | 2024.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