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망한 창업자의 N잡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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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 도전기/지원 사업

민간 지원 사업_농식품 기술창업

젠틀 2024. 3. 1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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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하지만 엠와이소셜컴퍼니라고 하는 엑셀러레이터가 주관해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실상 일반적인 민간 지원 사업과 가장 유사한 사업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민간지원 사업이지만 농식품 분야의 창업 지원 자체가 많이 드물기 때문에

농심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위탁해 운영하는 사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엑셀러레이터로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관광과 농업 쪽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회사로 보인다)

 

1. 들어가며

농식품 분야는 그 사업이 가진 시장성과 확정성에도 불구하고

정부 지원 사업에서 많이 소외된 것도 사실이다.

정부 지원 사업의 가장 큰 핵심이 고용 창출이다보니, 흔히 말하는 있어 보이고 기술의 파급력이 큰 사업위주로

지원이 되다보니, 어찌 보면 사회적 임팩트가 가장 클 수 있는 1차 산업에 대한 투자가 많이 소홀히 되었다.

 

이 사업은 애초에 농식품 기술창업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기본으로는 민간 영역의 액셀러레이터 사업이다

 

1) 모집 유형 :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 
2) 마감 기한 : 2024년 3월 20일(수) 14:00까지 
3) 신청 방법 : 구글폼 접수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sFOrm_OKhpHsLu01P044XlZWt_3kI8xCegQUQ6-u7ZvZNRw/viewform)
4) 평가 방법 : 서류 평가 -> 발표 평가 -> 선별

협업과 육성 트랙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며,

다만 사업화 자금이 최대 1,200만 원으로 지원 사업의 규모 치고는 너무나 적다.

 

2. EMA AGRIFOOD

농식품 분야를 중점으로 하는것은 알겠지만 지원 사업의 영속성이 없어 보이고 지원 사업 명 자체도 너무 어렵다.

2024 EMA AGRIFOOD 라니 어떤 걸 하고자 하는지는 알겠지만, 다른 민간 지원 사업에 비해

네이밍도 힘들고 지원 금액 또한 너무 적은게 사실이다.

물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한 후속 지원 및 TIPS 연계라는 강력한 유인책이 있지만,

다른 사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쉬운것은 사실이다.

 

https://ema.kr/123#lg=img_lg&slide=0

 

Extra-Mile Acceleration

임팩트 액셀러레이터이자 투자사인 MYSC Acceleration의 브랜드입니다

ema.kr

 

최근에 엠와이소셜컴퍼니 (MYSC)가 액셀러레이팅 분야를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고
23년도 기준 투자금액 1위, 투자 건수 3위에 달할 정도로 진심이라는 것도 사실 본 공고를 통해 알았다. 

최근 내용들을 보니 실제로도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고려 사항 (추가 제공)

지원을 구글 폼을 통해 받고 있어서 항목을 하나씩 살펴본 결과

전체적으로 입력 자체는 어렵지 않게 넘어갈 수 있다.

다만, 평가에 대한 예시 혹은 작성해야 하는 사업계획서의 예시 정도를 제공해 주면 좋을 텐데

그런 게 없이 IR 자료만 업로드하도록 되어 있다. 

회사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물론, 대부분 액셀러레이터 사업에 지원할 정도면 기본적인 회사소개서를 가지고 있겠지만,

사업계획서 예시나 평가 항목에 대해서도 알려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정부 지원 사업이 턱 없이 부족한 농식품 분야의 스타트업을 육성한다는 것만으로도

본 사업은 의미가 있다.

 

또한 지원할 수 있는 농식품 산업의 범위에 대해서도 FAQ를 통해 하나씩 제시되어 있다. 

지원할 수 있는 농식품 범위에 대해서는 나와있다

 

 

4. 마치며

몇 가지 아쉬운 부분이 존재하지만 농식품 분야의 집중 육성만으로도 너무나 훌륭한 사업이다.

그리고 최근 액셀러레이터 중 가장 많은 투자를 한 곳이니, 기본적인 초기 투자는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해당 사업과 같이 농식품 혹은 바이오, 해양 등 특정 분야의 지원 사업은 갈수록 많아질 수밖에 없는 추세이다.

그러니 해당 분야의 기업들도 정부 지원 사업이 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꾸준하게 찾아봐야 기회가 온다. 


"어차피 떨어지니 지원하고 고민하자, 시작이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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