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망한 창업자의 N잡 도전
정부 지원 사업_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본문
상반기 수많은 정부 지원 사업들이 끝나고,이후에 나오는 공고들은 주로 민간 영역의 액셀러레이팅 사업들이다.그 외에 나오는 정부 지원 사업들은 글로벌이나 AI의 특정 영역들을 다룬 사업으로해당 사업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1. 들어가며
글로벌 액샐러레이팅 지원 사업이는 취지로 지원하고 있지만아무리 봐도 지원해주는 금액과 프로그램 자체는 많이 아쉽다.해외 진출을 위해서 필요한 사항들이 많을 텐데, 지원 예산을 조금 더 늘려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 사업이다.
1) 모집 대상 :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7년 이내 기업 (신창업 기업은 10년까지 가능)
2) 모집 기한 : 2024년 5월 27일(월)까지
3) 신청 방법 : K-스타트업 홈페이지 신청
4) 지원 내용 : 글로벌 진출 자금 2천만 원 지원
국내 프로그램 6주와 해외 프로그램 최소 6주가 포함되어 있기도 하고,
자금을 여비로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실제 느끼는 효용감은 2천만 원보다 더 클 수도 있다.
늘 느끼는거지만, 지원 사업에서 대표자의 나이를 제한하거나
기업의 업력을 제한하는건 늘 아쉬움이 있다.
초기 기업에게 혜택이 돌아가야 하는 것도 맞겠지만, 어차피 중복 수혜가 불가능하게 막아뒀을 텐데
굳이 연령이나 업력의 제한까지 둘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이 항상 있다.
2.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글로벌 지원에 2천만 원이라 금액은 여전히 아쉽지만,
다행인 것은 지원하는 규모가 작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도 110개의 회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각 분야별로 국가 또한 미국, 독일, 프랑스, 싱가포르, 중국, 베트남, 케냐 등 다양하다.
특화 업종 또한 다양해서 대부분 회사가 해당된다는 게 다행이긴 하다.
당연한 것처럼 중복 신청은 불가하며, 본인의 사업에 가장 적합한 특화 분야를 선택하면 된다.
나라를 먼저 선택해야 하는 게 아니라 나라에 있는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신청해야 한다.
3. 고려 사항 (추가 제공)
그래도 다행인 것은 글로벌 특화 프로그램이다 보니
일반적인 창업지원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예비 / 초기 / 청년창업사관학교 등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창업진흥원 사업들이 중복 수혜를 대부분 막아 논 것에 비해서는 이례적이다.
물론, 글로벌 청년창업활성화, 글로벌 창업기업 육성사업,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글로벌과 관련된 사업을 이미 수행했다면 참여할 수가 없다.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 또한 글로벌 환경에 대해 선행 학습을 지원하고
해외에서는 현지 파트너사를 발굴하고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하는 등
프로그램 자체의 성격 또한 나쁘지는 않다.
다만 대응 자금이 필수적이라, 정부지원금으로 2천만 원을 받았다면
기업에서는 약 286만 원의 현금을 내야 하고, 571만 원의 현물을 부담해야 한다.
현금은 말 그대로 현금을 부담하는 것이며, 현물은 대표자 인건비나 장비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런 류의 사업에서도 대응 자금이 필수적이라니.. 안타깝긴 하다)
4. 마치며
글로벌 프로그램을 한번 참여해 본 입장에서이런 류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참여했을 때의 실익도 분명히 있지만우리가 하는 사업이 해외 진출이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자신감과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여하는 의미가 있다.생각보다 많은 해외 진출 기회가 있을 수 있고, 그런 기회를 볼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큰 의미이다.
대표자의 시야가 넓어지는 것만큼 회사의 성장성에 크게 도움 되는 게 없으니,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은 잠시 뒤로 두고 지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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