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망한 창업자의 N잡 도전
정부 지원 사업_디딤돌 과제 본문
상반기에 정부 지원 사업이 많이 몰리고, 하반기에는 상대적으로 지원 사업 자체가 적다.
하반기는 주로 민간 영역에서 액셀러레이팅이나 데모데이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는 와중에 가뭄의 단비 같은 지원 사업이 공고 됐다.
흔히 디딤돌 과제라고 중소벤처기업부 R&D 사업이다.
1. 들어가며
스타트업의 정부 지원 사업은 창업진흥원이 가장 핵심이다.
창업진흥원의 예비 / 초기 / 도약 창업패키지가 보통 스타트업이 지원하고 있는 정부지원 사업이며,
각 상황에 맞게 해당 사업을 지원하는 게 흔히 말하는 정부 지원 사업의 방법이다.
다만 여기서 창업진흥원 사업 이후에는 이제 기술 개발의 영역으로 넘어가거나부처를 달리해
콘텐츠 진흥원, 해양수산부 등 각 스타트업에 맞는 지원 사업을 찾게 된다.
지금 소개하는 창업성장기술개발 디딤돌 과제는 스타트업이 할 수 있는 기술 개발 사업 중 가장 대표적이다.
1) 모집 유형 : 7년 이내 스타트업, 880개 사
2) 모집 기한 : 2024년 6월 3일(금) 18:00까지
3) 신청 방법 :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혹은 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관리 시스템을 통한 접수
4) 평가 방법 : 서면 평가 -> 대면 평가 -> 선정 -> 협약
각 사업마다 구분이 다르다. 일반적인 초기 스타트업 (3년 이내)은 중소벤처 기업부 R&D 수행 이력이 없어야 한다.
2. 디딤돌 과제
디딤돌과제는 사업 마다 지원대상이 조금씩 다르다.
첫걸음의 경우에는 지역 특화와 성장 네트워크라는 이름으로 진행이 되며
지역 특화의 경우에는 경기나, 대구 경북 지역에 속한 기업이어야 하며, 성장 네트워크는 위탁 연구개발이 필수적으로 있어야 한다.
도약의 경우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거나, 초격차 분야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을 선정한다.
보는 것처럼 528억 원 규모에 880개 과제이니, 이런 지원 사업은 요건만 맞다면 우선 지원할 필요가 있다.
3. 고려 사항 (추가 제공)
도약패키지나 소부장 분야를 준비할 정도면 기본적인 지원사업과 R&D에 관한 지식이 있을 것이라
우리가 주로 살펴볼 사업은 첫걸음 사업이다.
첫걸음 사업이 대부분 스타트업이 지원할만한 사업이며, 요건을 맞춰야하기 때문에 내용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나머지 항목이야 이해가 가능하나, 위탁연구개발이 필수적이다.
위탁연구개발기관은 국립 연구기관이거나, 정부가 출연한 기관 혹은 전문생산기술연수도 등의 연구기관이다.
민간의 영역에 속해 있는 것은 대학과, 비영리 법인정도 뿐이다.
즉, 기업 혼자서 지원할 수는 없고 국가 기관이나 대학과 함께 지원하라는 것이다.
아예 자유 공모로 나왔으면 좋았을 과제지만 너무 슬프게 위탁연구개발 기관이 꼭 있어야 한다.
4. 마치며
하반기를 앞두고 디딤돌 과제가 나온 것은 참 다행이다.
https://www.mss.go.kr/site/smba/ex/bbs/View.do?cbIdx=310&bcIdx=1050130
그리고 이 과제는 기술개발 관련해서는 꼭 지원해봐야 할 사업이기도 하다.
우리에게 관건은 위탁 연구개발기관을 섭외하는 것이라, 비영리 법인 혹은 대학과의 제휴가 필수적이다.
그러니 요건을 꼭 갖추고 지원해보자. 디딤돌과제는 난이도 면에서도 지원 면에서도 너무 훌륭한 R&D 사업이다.
"어차피 떨어지니 지원하고 고민하자, 시작이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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